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호날두, 방한 25일 확정…11년 만에 한국 찾는다
작성 : 2018년 07월 10일(화) 15:2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호날두가 글로벌 홍모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식스패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업체인 코리안테크는 10일 '스포츠투데이'에 "호날두가 오는 25일 방한하는 것이 맞다"며 "하지만 자세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친선 경기 당시 맨유 소속으로 방한 한 후 11년 만에 한국을 찾게 됐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통산 5회 수상, 6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전경기 득점 등 숱한 역사를 써내려가며 '기록의 사나이'라고도 불린다. 호날두는 과거 맨유에서 뛸 당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의 방한은 최근 불거진 이적설과 함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성공이후 "레알에서의 시간은 매우 행복했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다수의 해외언론은 호날두와 레알의 결별설을 앞다투어 보도하며 유벤투스를 유력한 행선지로 꼽았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4년 계약에 연봉 3000만 유로(약 390억 원)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고, 호날두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