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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벨기에, 결승행 두고 맞대결…상대전적은 '벨기에 근소 우위'
작성 : 2018년 07월 10일(화) 10:05

사진=FIFA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랑스와 벨기에가 월드컵 무대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프랑스는 우루과이를, 벨기에는 브라질을 누르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 팀은 지금까지 총 74번의 맞대결을 펼쳤다. 상대 전적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이는 쪽은 벨기에다. 벨기에는 프랑스를 상대로 30승19무24패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첫 맞대결은 지난 1904년 5월 1일 A매치 친선전이었다. 당시 양 팀은 접전 끝에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두 팀의 균형은 벨기에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벨기에는 첫 번째 대결이 치러지고 난 뒤 10경기에서 7승1무2패로 강세를 보였다.

역대 전적에서는 벨기에가 강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프랑스가 우위를 점했다. 프랑스는 벨기에와 월드컵에서 여섯 번 맞대결을 펼쳐 4승1무1패로 승리했다. 유일한 패배는 지난 1981년 9월 9일 0-2 패배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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