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3으로 맞선 7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다저스 불펜투수 J.T. 차코이스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6구를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오타니는 지난 4일 복귀한 뒤, 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편 오타니는 이후 루이스 발부에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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