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3라운드에서 부진하며 중위권으로 추락했다.

김민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6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공동 48위로 내려앉았다.

김민휘는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5위를 달리며 PGA 투어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급격히 무너지며 아쉬움 속에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켈리 크래프트와 해럴드 바너 3세는 각각 14언더파 196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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