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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대진표 완성…'ALL 유럽·남미 전멸'
작성 : 2018년 07월 08일(일) 08:4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 팀이 모두 결정됐다. 4강전부터는 유럽의 '내전'이 펼쳐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이 모두 종료됐다. 7일(한국시간) 프랑스와 벨기에가 먼저 4강에 진출한 가운데, 8일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뒤 이어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러시아 월드컵 4강은 유럽팀들 간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오는 11일 오전 3시 준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벨기에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 4강 무대를 밟았다.

준결승전의 승자는 결승에 선착하지만, 패자는 3-4위전으로 밀려난다. 양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젊은 선수들이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맞대결이 기대된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 준결승전을 갖는다.

잉글랜드는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준결승 무대를 밟는 기염을 토했다. 크로아티아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이다.

한편 준결승전의 승자는 오는 16일 0시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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