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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멍군' 러시아-크로아티아, 1-1로 팽팽한 균형 유지(전반종료)[러시아 크로아티아]
작성 : 2018년 07월 08일(일) 03:48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나란히 한 골 씩 터뜨리며 전반전을 마쳤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 맞대결에서 1-1로 비긴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러시아는 스페인을, 크로아티아는 덴마크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러시아는 이고르 아킨페프, 표도르 쿠드라쇼프, 세르게이 이그나세비치, 일리야 쿠테포프, 마리오 페르난데스, 로만 조브닌, 달레르 쿠자예프, 데니스 체리셰프, 알렉산드르 골로빈, 알렉산드르 사메도프, 아르템 주바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크로아티아는 다니엘 수바시치, 이반 스트리치, 도마고이 비다, 데얀 로브렌, 시메 브르살리코, 이반 라키티치, 루카 모드리치, 이반 페리시치, 안테 레비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마리오 만주키치가 선발로 나선다.

러시아는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러시아는 전반 2분 체리셰프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러시아는 전반 5분 주바가 슈팅을 날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크로아티아도 반격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7분 안테 레비치의 헤더 슈팅으로 러시아의 골문을 위협했다.

팽팽하던 양 팀의 경기 속 선제골을 터뜨린 쪽은 러시아였다.

러시아는 전반 31분 주바의 패스를 받은 체리셰프가 한 번의 터치 이후 벼락같은 왼발 슈팅으로 크로아티아의 골망을 갈랐다. 체리셰프의 대회 4호골.

하지만 크로아티아도 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40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만주키치가 쇄도하던 크라마리치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크라마리치는 깔끔한 헤더 슈팅을 날리며 러시아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양 팀은 1-1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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