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조던 픽포드가 잉글랜드 스웨덴전 경기 최우수 선수(MOM)으로 선정됐다.

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월드컵 무대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첫 승을 챙김과 동시에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준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는 단연 픽포드였다. 픽포드는 후반 2분 마르쿠스 베리의 헤더 슈팅을 막은 것을 시작으로 후반 16분 빅토르 클라에손의 슈팅 그리고 후반 27분 베리의 환상적인 터닝 슈팅까지 모조리 쳐내며 단 1개의 실점도 내주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FIFA는 픽포드를 이날 경기 MOM으로 선정하며 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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