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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잉글랜드, 8강전 선발 라인업 공개…케인·포르스베리 선발 대결
작성 : 2018년 07월 07일(토) 21:4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스웨덴의 짠물 수비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릴 수 있을까.

잉글랜드와 스웨덴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양 팀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양 팀은 상대전적 7승 9무 7패의 호각세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979년 친선전부터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까지 잉글랜드가 스웨덴에 12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자리잡은 천적 관계가 두 팀의 대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잉글랜드가 2011년 친선경기(1-0 승)와 2012 유럽선수권대회(3-2 승)에서 스웨덴에 2연승을 거두며 징크스는 깨졌으나 스웨덴은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2년 평가전에서 4-2로 다시 잉글랜드를 잡아내며 다시 상대전적 동률을 만들어냈다.

다시 상대전적 우위를 찾고 4강에 오르길 원하는 잉글랜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다. 조던 픽포드 골키퍼를 중심으로 카일 워커, 존 스톤스, 해리 맥과이어가 수비를 구성한다. 애쉴리 영과 키에런 트리피어가 좌우 윙백으로 출격하고 조던 헨더슨과 델레 알리, 제시 린가드가 미드필더를 구성한다.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이 투톱으로 스웨덴 골문을 노린다.

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으로 잉글랜드전에 나선다. 로빈 올슨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에밀 크라프트, 빅터 린델로프,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루드윅 아우구스틴손이 포백을 구성한다. 빅터 클라에센, 세바스티안 라르손, 알빈 에크달, 에밀 포르스베리가 미드필더로 나서고, 마르쿠스 베리와 올라 토이보넨이 투톱으로 출격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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