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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킬러' 프랑스, 러시아 월드컵 남미팀 상대 '3전 전승'[ST월드컵이슈]
작성 : 2018년 07월 07일(토) 06:0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랑스가 남미 킬러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프랑스는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조별예선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총 세 차례 남미팀을 상대했다. 프랑스는 조별예선에서 페루와,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펼쳤고 8강에서는 우루과이와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모두 승리였다. 프랑스는 페루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고, 아르헨티나와는 초접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우루과이까지 잡아내며 상대한 남미팀을 모조리 잠재우는 기염을 토했다.

당초 프랑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남미팀을 상대로 3골을 기록한 '신성' 킬리안 음바페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우루과이전에서는 라파엘 바란과 앙투완 그리즈만이 각각 한 골씩 터뜨린 끝에 값진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한편 프랑스는 4강에서 벨기에를 상대할 예정이다. 벨기에와 브라질 간 승자가 브라질로 결정됐다면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남미팀과 총 네 번이나 경기를 가질 뻔 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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