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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 벨기에 코치로 월드컵 참가…조국 프랑스와 4강 맞대결
작성 : 2018년 07월 07일(토) 05:41

티에리 앙리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티에리 앙리가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월드컵에 참가했다. 앙리는 벨기에의 일원으로 조국 프랑스와 4강에서 만난다.

벨기에는 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래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벨기에 자국 대표팀의 월드컵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이날 중계 화면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전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앙리다. 앙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전설이다. 앙리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조별예선 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기도 했고, 2007년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국내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편 현재 벨기에 대표팀의 코치직을 맡고 있는 앙리는 4강전에서 우루과이를 누른 조국 프랑스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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