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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위너 골' 벨기에, 브라질에 2-1 신승…32년 만에 4강행(종합)[ST월드컵리뷰]
작성 : 2018년 07월 07일(토) 04:50

사진=FIFA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벨기에가 브라질에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7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벨기에는 로멜루 루카쿠, 에당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 나세르 샤들리, 케빈 더 브라위너, 악셀 비첼, 토마스 메우니에, 얀 베르통언, 뱅상 콤파니, 토비 알더베이럴트,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나섰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가브리엘 제수스, 윌리안이 공격진을 꾸렸다. 필리페 쿠티뉴, 파울리뉴, 페르난지뉴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마르셀루를 주축으로 주앙 미란다, 티아구 실바, 파그너 그리고 알리송 골키퍼가 포진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제주스, 윌리안으로 구성된 공격 삼각편대를 주축으로 벨기에의 골문을 노크했고, 벨기에는 더 브라위너, 아자르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벨기에는 전반 초반 선제 득점을 올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벨기에는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라질 페르난지뉴가 자책골을 기록하는 행운을 맞았다. 페르난지뉴의 손에 맞은 공은 그대로 브라질 골문으로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벨기에는 계속해서 브라질을 몰아 붙였다. 브라질은 쿠티뉴와 네이마르의 개인 능력을 중점으로 분위기를 반등시키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브라질은 전반 19분 쿠티뉴 직선 슈팅이 나왔으나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벨기에는 전반 중반 추가골까지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벨기에는 전반 31분 로멜루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총알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브라질의 골망을 갈랐다. 알리송 골키퍼로서도 어쩔 수 없는 강력한 슈팅이었다.

후반 들어 분위기를 잡은 쪽은 브라질이었다. 최소 두 골이 필요했던 브라질은 공격 일변도 전술을 구사하며 벨기에의 골문을 두드렸다.

브라질의 계속된 시도는 결실을 맺었다. 브라질은후반 31분 필리페 쿠티뉴의 크로스를 받은 아우구스투가 간결한 헤더 슈팅으로 벨기에의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의 공격은 계속됐다. 더글라스 코스타,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브라질은 쿠티뉴, 네이마르 등이 번갈아가면서 슈팅을 날려 동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브라질은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에서 발목을 잡히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벨기에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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