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바란 헤더골' 프랑스, 우루과이에 1-0 리드(전반종료)[우루과이 프랑스]
작성 : 2018년 07월 06일(금) 23:48

라파엘 바란 / 사진=라리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랑스가 우루과이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프랑스는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쳐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 앙투완 그리즈만을 공격진에 내세웠다. 중원에는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 코랑탱 톨리소가 자리했다. 뤼카 에르난데스와 사무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벵자맹 파바르가 포백으로 나서며,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크리스티안 스투아니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마티아스 베시노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가 중원에 자리했으며, 디에고 락살트,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르틴 카세레스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지켰다. 종아리를 다친 에딘손 카바니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을 전개하며 서로의 골문을 위협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5분 만에 스투아니의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프랑스는 2분 뒤 에르난데스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팽팽한 양 팀의 균현은 전반 막판 깨졌다. 흐름을 깬 쪽은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전반 40분 상대 문전에서 그리즈만이 올린 프리킥을 쇄도하던 바란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우루과이의 골망을 갈랐다.

우루과이도 보고만 있지는 않았다. 우루과이는 전반 44분 카세레스가 결정적인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은 프랑스의 1-0 리드로 끝났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