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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에 휩쓸린 SK텔레콤 T1, 리프트 라이벌즈서 IG에 역전패
작성 : 2018년 07월 06일(금) 18:46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SK텔레콤 T1(SKT)이 IG에 역전패했다.

SKT는 6일(한국시간) 중국 다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8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스테이지 2일째 경기에서 LPL IG에 덜미를 잡혔다.

그룹스테이지 첫날 3승1패로 산뜻한 출발을 했던 LCK는 2일차 경기에서 킹존 드래곤X와 SKT가 연패하며 3승3패를 기록했다.

전날 LMS 마치 e스포츠를 꺾었던 SKT는 IG를 상대로 초반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교전에서 연이어 패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SKT는 초반 바텀 지역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특히 '뱅'의 블라디미르가 킬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나 SKT는 바론 지역 교전에서 '루키' 갈리오의 '도발'에 챔피언들이 휩쓸리면서 대패를 당했다. 이후 바론까지 내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궁지에 몰린 SKT는 바텀 라인 억제기 앞 포탑에서 다시 한 번 교전에 나섰지만 또 다시 패했다. 결국 넥서스가 파괴되며 경기는 SKT의 역전패로 종료됐다.

한편 리프트 라이벌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지역대항전으로 한국의 LCK, 중국의 LPL, 대만/홍콩/마카오의 LMS가 경쟁을 펼친다. LCK에서는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 SK텔레콤 T1이 출전했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LCK는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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