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킹존 드래곤X가 2018 리프트 라이벌즈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킹존은 6일(한국시간) 중국 다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18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스테이지 2일째 경기에서 LMS 소속 플래시 울브즈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지역대항전으로 한국의 LCK, 중국의 LPL, 대만/홍콩/마카오의 LMS가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LCK는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LCK는 그룹스테이지 첫날 아프리카 프릭스가 패했지만, kt 롤스터가 2승, SK텔레콤 T1이 1승을 보태며 3승1패를 기록했다. 첫날 경기가 없었던 킹존은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킹존은 '프레이' 김종인의 자야를 밀어주는 전략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플래시 울브즈와의 교전에서 연달아 패한 뒤 굴러가는 스노우볼을 막지 못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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