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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상대 2전 2승' 프랑스, 우루과이 상대로 기세 이어간다
작성 : 2018년 07월 06일(금) 15:4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남미를 넘어라!'

프랑스가 러시아에서 또 다시 남미 팀을 만났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프랑스의 8강전 상대는 우루과이다. 앞서 상대했던 페루, 아르헨티나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로 상대하는 남미 팀이다.

프랑스는 앞서 열린 남미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 2차전 페루와의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했고,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가 승전고를 울린다는 각오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대표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음바페는 이번 대회 3골을 모두 남미 팀을 상대로 터뜨렸다. 페루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는 2-2로 맞선 후반전 연속골을 기록하며 4-3 승리의 주역이 됐다.

프랑스와 음바페가 남미 팀을 상대로 좋은 기록을 이어가며 준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프랑스가 준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브라질-벨기에의 승자와 맞붙는다. 만약 프랑스와 브라질이 준결승전에서 만난다면,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남미팀과 네 번이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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