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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밝힌 마동석 캐스팅 이유
작성 : 2018년 07월 06일(금) 12:11

마동석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 감독이 마동석을 캐스팅 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이하 '신과함께2')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용화 감독은 인간들의 곁을 지켜온 가택신, 성주신 역에 마동석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워낙 가까운 친구 관계이기도 하고 실제로 '미스터 고'때 부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2부 시나리오 쓰는 내내 마동석 씨가 성주신을 하면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다. 시나리오 주자마자 마동석 씨가 흔쾌히 오케이를 해서 하게 됐는데, 양면을 다 갖고 있는 배우지만 한 면만 나오는 게 있는 것 같아서 마동석 씨가 얼마나 통찰력 있는 연기를 할 수 있는지 보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성주신 캐스팅이 매우 잘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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