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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이정재 "특별출연? 1편보다 분량 더 많아"
작성 : 2018년 07월 06일(금) 11:47

이정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이정재가 '신과함께-인과 연' 분량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이하 '신과함께2')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용화 감독이 참석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저승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역으로 특별출연 한 이정재는 "1편보다 조금 더 나온다"며 "염라의 과거가 밝혀진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유준상 선배 역할을 제안 받았었다. 그래서 염라대왕 파트를 끝까지 안 봤는데 염라로 바꾸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 그 다음에 대본이 왔는데 끝까지 보니까 이게 우정출연이나 특별출연 개념이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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