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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전 앞둔 우루과이 감독 "정말 승리하고 싶다"[ST월드컵토크]
작성 : 2018년 07월 06일(금) 11:31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 / 사진=우루과이 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랑스와 8강전을 앞둔 우루과이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이 승리를 열망했다.

타바레스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와 경기를 갖는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을, 프랑스는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8강 무대에 합류했다.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조별예선부터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우루과이는 조별예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5골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양면에 걸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고,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은 상대 공격수들의 슈팅을 무력화 시켰다.

프랑스전을 앞둔 타바레스 감독은 승리를 강력하게 원했다.

타바레스 감독은 "프랑스와 경기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알 수 없다"며 "하지만 우리는 정말로 승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우루과이가 100% 전력으로 프랑스를 상대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16강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낸 카바니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하지만 타바레스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함구하며 전력 유출을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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