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남북통일농구 남자부 경기에서 북측이 승리를 거뒀다.

5일 오후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 마지막 경기 남측과 북측의 남자 대표팀 맞대결에서 북측이 82-70으로 승리했다.

남측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8점, 이승현이 21점으로 분전했으나 북측이 3쿼터 점수차를 69-51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북한은 리철명이 30점, 최류리가 15점, 김청일이 14점, 신금별이 13점으로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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