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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오늘(5일) 개막…스포티비 게임즈서 중계
작성 : 2018년 07월 05일(목) 16:2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CK의 자존심을 지켜라!

2018 리프트 라이벌즈가 5일(한국시간) 중국 다롄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 LCK와 중국 LPL, 대만/홍콩/마카오의 LMS가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리프트 라이벌즈는 '롤드컵'에 앞서 다른 지역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CK에서는 지난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1-4위를 차지했던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 kt 롤스터, SK텔레콤 T1이 리프트 라이벌즈에 출전한다. 5일과 6일에는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1위를 차지한 지역이 결승전에 직행한다. 2-3위 지역은 7일 준결승전을 치르며, 그룹 스테이지 1위와 준결승전의 승자가 8일 결승전에서 5전 3선승제로 우승을 다툰다.

LCK에게 리프트 라이벌즈는 설욕의 무대다. LCK은 지난해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그룹 스테이지 1위로 결승에 직행했지만, 결승전에서 LPL에게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최근 MSI에서도 LPL의 RNG에게 우승을 넘겨줬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자존심을 되찾는다는 각오다.

그룹 스테이지 첫 날인 5일에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3경기에서 LPL의 EDG와 맞붙는다. 4경기에서는 kt 롤스터는 4경기에서 LMS 매드 팀과 격돌하며, SK텔레콤 T1은 5경기에서 LMS 마치 e스포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6경기에서는 다시 kt 롤스터가 출격해 LPL 로그 워리어스를 상대한다.

한편 리프트 라이벌즈는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 중계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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