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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유벤투스 단장 "호날두 이적 합의, 메디컬 테스트도 마쳐"
작성 : 2018년 07월 05일(목) 11:1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전 단장인 루치아노 모지가 최근 화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설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모지는 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호날두는 이미 유벤투스와 계약을 끝마쳤다"며 "그는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성공이후 "레알에서의 시간은 매우 행복했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다수의 해외언론은 호날두와 레알의 결별설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외신이 예측한 호날두의 유력 행선지는 유벤투스였다. 외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4년 계약에 연봉 3000만 유로(약 390억 원)를 지급하겠다고 이야기했고, 비슷한 시기에 레알이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PSG) 등을 영입해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단을 개편하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호날두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BBC는 5일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에 1억 유로(약 13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며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했다. 호날두의 이적설은 점점 현실화 돼가는 모양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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