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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잉글랜드 합류' 월드컵 8강 대진표 완성, 진검 승부 '스타트'
작성 : 2018년 07월 04일(수) 20:41

사진=네이버 캡처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단 한 개의 트로피를 두고 펼치는 8팀 간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이 모두 끝났다. 그 결과 우루과이, 프랑스, 브라질, 벨기에, 크로아티아, 덴마크, 스웨덴, 잉글랜드가 8강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은 유럽과 남미의 2파전으로 전개된다. 유럽이 총 6개의 자리를 차지하며 '초강세'를 보였고, 남미는 브라질, 우루과이 만이 8강에 합류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8강 대진표를 살펴보면 만만한 매치업이 단 한개도 없다.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삼바군단' 브라질과 '황금세대' 벨기에의 경기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조별예선, 16강을 폭격했다. 특히 16강에서는 '전차군단' 독일을 누른 멕시코를 가볍게 제압했다. 벨기에는 조별예선 3전 전승에 이어 16강전에서도 일본에 3-2 대역전승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 팀 모두에게 물러설 수 없는 흥미진진한 한 판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은 오는 6일 오후 11시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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