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SPOTV 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스포티비 게임즈가 주관 방송, 참여하는 '2018 League of Legends Rift Rivals'(리프트 라이벌즈)의 LCK-LPL-LMS 지역 경기를 5일(목)부터 생중계한다고 알렸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각 지역의 명예를 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역 대항전으로, 전 세계 5개의 권역에서 펼쳐진다. SPOTV GAMES는 그중 LCK(한국)-LPL(중국)-LMS(대만, 홍콩, 마카오)가 속해 있는 권역의 경기를 중국 다롄 스포츠 센터 현지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LCK 대표로는 '2018 LCK 스프링' 우승팀 KING-ZONE DragonX(킹존 드래곤X)를 비롯해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 kt Rolster(kt 롤스터), SK telecom T1(SK텔레콤 T1)이 한팀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LPL이 우승을 거머쥐며 초대 우승자로 거듭난 만큼, 과연 올해 LCK가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8 리프트 라이벌즈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5일(목) 오후 3시 50분부터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를, 6일(금)에는 오후 2시 50분부터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를 방송하며, 7일(토) 4시 50분에 진행하는 준결승을 거쳐 8일(일) 오후 4시 50분에 대망의 결승이 펼쳐진다. 그룹 스테이지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전 경기 단판으로 진행하며, 준결승과 결승은 지역별 엔트리를 제출하여 5전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방송에는 ‘2018 LCK 서머’ 중계에 참여 중인 성승헌 캐스터, 고인규 해설, 장민철 해설이 합을 맞춰 '2018 LCK 서머'를 시청하던 시청자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방송 중계 외에도 중국 다롄 현지에서 LCK 대표 선수들의 인터뷰와 영상 등을 통해 현지의 생생한 현장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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