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호날두, 유벤투스행 급물살…伊 언론 "개인합의 마쳤다"
작성 : 2018년 07월 04일(수) 10:5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유벤투스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채널 'EPSN'은 4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300억 원)를 제의했다"며 "레알은 이를 수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날두와 레알 사이의 기운이 심상치 않다. 호날두는 지난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성공이후 "레알에서의 시간은 매우 행복했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다수의 해외언론 역시 호날두와 레알의 결별설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이 와중에 한 이탈리아 매체가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4일 "호날두와 유벤수트는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이제 유벤투스와 레알 간 협상만 남았다"고 말하며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4년 계약에 연봉 3000만 유로(약 390억 원)를 지급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실은 알 수 없다. 얼마 전 레알이 호날두를 판매하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10억 유로(약 1조 3000억 원)를 낮췄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