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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 '브라질-벨기에' '프랑스-우루과이' 시선집중
작성 : 2018년 07월 04일(수) 10:04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브라질과 벨기에, 프랑스와 우루과이 간 맞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웨덴과 스위스, 콜롬비아와 잉글랜드의 16강 마지막 경기가 각각 스웨덴,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나면서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 진출한 국가가 모두 가려졌다. 우루과이, 프랑스, 벨기에, 브라질, 러시아, 크로아티아, 스웨덴, 잉글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매치업은 단연 '삼바군단' 브라질과 '황금세대' 벨기에의 경기다. 양 팀은 각각 멕시코와 일본을 누르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두 팀은 총 네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상대전적에서는 브라질이 3승1패로 앞선다. 브라질은 지난 1963년 첫 맞대결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으며 체면을 구겼지만, 이후 치러진 3번의 경기에서 3연승을 달렸다. 특히 브라질은 지난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당시 2-0으로 벨기에를 격파한 바 있다.

'아트사커' 프랑스와 '철벽수비' 우루과이의 한 판 승부도 관심이 집중된다. 프랑스는 아르헨티나를,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을 제압했다.

양 팀은 상대전적에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와 우루과이는 총 7번을 맞붙었는데 이 중 2번을 프랑스가 승리했고, 1번은 우루과이가 이겼다. 나머지는 모두 무승부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프랑스가 승자였다. 프랑스는 지난 2013년 친선경기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제압했다. 프랑스는 무승부 기록까지 포함해 우루과이전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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