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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잉글랜드]'예리 미나 극적 동점골' 콜롬비아, 잉글랜드와 1-1…연장전 돌입(3보)
작성 : 2018년 07월 04일(수) 04:5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콜롬비아가 예리 미나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콜롬비아는 4일(한국시간) 오전 3시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미나의 헤딩 동점골로 극적인 1-1을 만들었다.

잉글랜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케인과 스털링이 최전방에 자리하고 그 밑을 델레 알리와 제시 린가드, 조던 헨더슨이 받쳤다. 좌우 윙백은 애쉴리 영과 키에런 트리피어가 출격했다. 스리백은 존 스톤스와 해리 맥과이어, 카일 워커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던 픽포드가 꼈다.

콜롬비아는 4-1-4-1 포메이션으로 잉글랜드전에 나섰다. 라다멜 팔카오가 공격의 선봉에 서며, 후안 킨테로, 후안 콰드라도가 2선에 자리했다. 윌마르 바리오스, 제퍼슨 레르마가 측면에 포진했다. 카를로스 산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티아고 아리아스, 다빈손 산체스, 예리 미나, 요한 모이카가 수비에 나선다. 골문은 다비드 오스피나가 지켰다.

후반 12분 터진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0-1로 끌려가던 콜롬비아는 후반 추가시간 유리베의 먼거리 슈팅으로 만든 코너킥에서 미나의 헤딩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미나의 3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리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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