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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잉글랜드]'케인 페널티킥 골' 잉글랜드, 콜롬비아에 1-0 리드(2보)
작성 : 2018년 07월 04일(수) 04:2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로 잉글랜드에 리드를 안겼다.

잉글랜드는 4일(한국시간) 오전 3시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12분 터진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잉글랜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케인과 스털링이 최전방에 자리하고 그 밑을 델레 알리와 제시 린가드, 조던 헨더슨이 받쳤다. 좌우 윙백은 애쉴리 영과 키에런 트리피어가 출격했다. 스리백은 존 스톤스와 해리 맥과이어, 카일 워커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던 픽포드가 꼈다.

콜롬비아는 4-1-4-1 포메이션으로 잉글랜드전에 나섰다. 라다멜 팔카오가 공격의 선봉에 서며, 후안 킨테로, 후안 콰드라도가 2선에 자리했다. 윌마르 바리오스, 제퍼슨 레르마가 측면에 포진했다. 카를로스 산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티아고 아리아스, 다빈손 산체스, 예리 미나, 요한 모이카가 수비에 나선다. 골문은 다비드 오스피나가 지켰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2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케인이 코너킥 상황에서 반칙을 얻어냈고, 이를 직접 처리하며 잉글랜드에 1-0 리드를 안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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