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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 남북 통일농구 참가 위해 15년 만에 평양行
작성 : 2018년 07월 03일(화) 15:1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허재 감독이 15년 만에 다시 평양을 방문한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끄는 정부대표단과 남녀 농구대표팀은 3일 오전 10시 성남공항에서 군용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타고 평양으로 향했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의 사령탑인 허재 감독도 평양행 비행기에 올랐다. 허재 감독은 지난 2003년 통일농구 경기에 선수로 출전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통일농구 경기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남북 통일농구는 4일 남북 혼합경기, 5일 남북 친선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혼합경기에서는 남북 선수들이 섞여 한 팀을 이룰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부대표단과 선수단은 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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