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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합류' 월드컵 8강 대진표, 남은 자리는 단 '두 자리'
작성 : 2018년 07월 03일(화) 11:10

사진=네이버 캡처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벨기에의 합류로 인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에 들어갈 자리는 단 2개가 됐다.

벨기에는 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일본과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벨기에는 6번째로 8강에 합류한 국가가 됐다.

짜릿한 한 판이었다. 벨기에는 후반 중반까지 0-2로 끌려갔으나 믿을 수 없는 기세로 역전을 일궈냈다. 벨기에는 후반 25분 얀 베르통헨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29분 마루앙 펠라이니의 동점골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나세르 샤들리의 역전골을 묶어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벨기에가 8강 대진표의 한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이제 단 2개의 국가 만이 월드컵 8강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남은 두 자리는 스웨덴과 스위스, 콜롬비아와 잉글랜드 중 승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스웨덴과 스위스는 3일 오후 11시에, 콜롬비아와 잉글랜드는 4일 오전 3시에 16강전을 갖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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