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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커스 커즌스, 골든스테이트行…1년 530만 달러
작성 : 2018년 07월 03일(화) 11:01

드마커스 커즌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드마커스 커즌스(28)가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커즌스가 골든스테이트와 1년 5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11cm의 커즌스는 현재 NBA 최정상급 빅맨 중 한 명이다. 2017-2018시즌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에서 평균 25.2득점 12.9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도움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커즌스는 지난 1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다음 시즌 초반에도 결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어서, 커즌스가 원하는 대형 계약을 따내기 어려웠다. 결국 커즌스는 골든스테이트와 1년 계약을 하고 다음 '대박' 기회를 노리기로 결정했다.

최근 2연속 우승을 차지한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케빈 듀런트, 클레이 톰슨 등 슈퍼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커즌스가 빠른 복귀에 대한 부담 없이 부상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팀이다.

골든스테이트도 비교적 싼 가격에 정상급 빅맨 커즌스를 품에 안으며,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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