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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DET전 1이닝 1실점…시즌 3패째
작성 : 2018년 07월 03일(화) 10:3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했지만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5에서 3.20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승환은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제임스 맥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이후 니코 구드럼에게 우중간 3루타를 내주며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후속 타자 제이코비 존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지만, 경기가 토론토의 2-3 패배로 끝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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