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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랭킹 2위로 도약…박인비 11주 연속 1위
작성 : 2018년 07월 03일(화) 10:2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올 시즌 2승을 신고한 박성현이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박성현은 2일(현지시간)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41점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2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전날 끝난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US 여자오픈 이후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우승으로 박성현은 세계랭킹 1위 재등극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박인비는 7.95점으로 11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까지 2위를 달리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7.32점)은 박성현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7.23점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4위로 올라섰다. 렉시 톰슨(미국, 6.89점)과 펑산산(중국, 6.50점)이 그 뒤를 이었다.

김인경(5.56점), 제시카 코르다(미국, 5.28점),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5.20점), 이민지(호주, 5.15점)도 10위 안에 자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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