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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일본]샤들리 동점골에 한준희 해설 "감사합니다, 사과합니다" 열정 해설 화제
작성 : 2018년 07월 03일(화) 05:4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나세르 샤들리의 동점골에 한준희 해설위원의 감사와 사과의 '샤우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벨기에는 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얀 베르통헨의 득점, 후반 29분 마루앙 펠라이니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샤들리의 역전골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한준희 해설위원은 벨기에의 전술에 의구심을 드러내며 높이와 힘을 이용한 일본 공략법을 제시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펠라이니를 투입하며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다만 한준희 해설위원은 펠라이니와 함께 투입된 샤들리의 활용 가능성에는 물음표를 드러낸 바 있다.

한준희 해설위원의 예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펠라이니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샤들리가 경기를 마무리짓는 결승골을 터트린 것.

샤들리의 투입에 의구심을 자아내던 한준희 해설위원은 샤들리의 동점골에 "감사합니다. 왜 넣었냐고 했는데 사과합니다"라며 샤들리의 투입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섣불렀다고 시인하며 경기 중계를 마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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