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ST월드컵스페셜]네이마르, 메시·호날두 없는 월드컵, 주인공 등극?
작성 : 2018년 07월 03일(화) 00:3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네이마르가 득점과 함께 브라질을 8강에 올려놨다.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르게 퇴장한 러시아 월드컵의 주인공으로 등극할 채비를 마쳤다.

브라질은 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선제골로 팀의 8강행을 이끌며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최고의 축구선수로 등극할 준비에 나섰다.

네이마르는 이날 멕시코의 우측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특유의 섬세한 드리블과 과감한 돌파로 멕시코의 측면 수비를 어렵게 만들었다.

다소 거친 수비로 고전했던 네이마르는 후반 6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뒤꿈치로 패스를 시도해 윌리앙에게 공을 넘긴 네이마르는 지체없이 골문으로 쇄도했다. 윌리안이 왼쪽 돌파 이후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자 네이마르는 이를 뛰어들며 마무리했다.

조별리그에서도 거친 견제로 어려움을 겪은 네이마르는 이번 득점으로 대회 2호골을 터트리며 득점 레이스에 불을 당겼다. 메시, 호날두가 없는 러시아에서 네이마르가 왕좌 도전에 나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