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브라질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네이마르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브라질과은 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시작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경기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네이마르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브라질은 최전방 네이마르를 필두로 가브리엘 제주스, 윌리안이 공격 선봉에 섰다. 미드필더진에는 필리페 쿠티뉴, 카세미루, 파울리뉴가 포진하고 파그너, 티아구 실바, 주앙 미란다, 필리페 루이스 그리고 알리송 베커 골키퍼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멕시코는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를 중심으로 헤수스 가야르도, 우고 아얄라, 카를로스 살세도, 에드손 알바레스가 포백으로 출격했다. 라파엘 마르케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안드레스 과르다도, 엑토르 에레라가 중앙에 포진했다. 이르빙 로사노, 카를로스 벨라,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스리톱으로 브라질 수비 공략에 나섰다.

0-0으로 시작한 후반전, 네이마르와 윌리안이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다. 네이마르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백힐로 패스했고, 이를 윌리안이 받아 좌측으로 빠르게 돌파했다. 이후 시도한 낮은 크로스를 네이마르가 뛰어들며 연결해 득점을 터트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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