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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멕시코, 양보 없는 16강전…안정환vs이영표 입담 대결도 관심
작성 : 2018년 07월 02일(월) 22:48

안정환(왼쪽) 이영표(오른쪽) / 사진=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브라질과 멕시코가 월드컵 8강행 외나무 다리에서 맞닥뜨린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 조별예선부터 현재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브라질은 조별예선 첫 경기 스위스와 일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좋지 않게 출발했으나, 이후 코스타리카, 세르비아를 차례로 격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브라질은 2승1무(승점 7)로 E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멕시코는 시작은 좋았으나 최종전에서 다소 주춤했다. 멕시코는 1차전에서 '세계최강' 독일을 잡아내며 이변을 연출했고, 2차전 대한민국과 경기에서도 2-1로 신승을 거뒀다. 하지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스웨덴과 3차전에서 0-3으로 완패당하며 조 1위 자리를 내줬다.

8강행 티켓을 걸고 벌이는 한 판 승부인 만큼 양보없는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브라질과 멕시코의 경기와 더불어 안정환 MBC 해설위원과 이영표 KBS 해설위원간 '입담 대결'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안정환 위원은 재치있는 농담과 직설적인 멘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이영표 위원은 날카로운 분석과 차분한 말투, 긍정적인 언변으로 축구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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