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페인과 러시아가 승부차기로 8강 진출팀을 가린다.

스페인과 러시아는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 동안 1-1로 팽팽히 맞서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페인은 전반 11분 러시아 수비수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의 자책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러시아도 전반 41분 아르템 주바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연장전까지 승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결국 이번 대회 처음으로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리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