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러시아가 아르템 주바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러시아는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 0-1로 뒤진 전반 41분 주바의 페널티킥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러시아의 높이가 힘을 발휘했다.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바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스페인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의 팔에 맞았다. 주심은 주저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직접 키커로 나선 주바는 가볍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주바의 골로, 러시아는 스페인과 1-1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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