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홍수현 마이크로닷이 목하 열애 중이다.

1일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은 열애 소식이 불거지자 이를 즉각 인정했다. 이에 이날 홍수현 측 관계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친분을 이어오다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로써 1981년생으로 올해 38살이 된 홍수현은 1993년 생인 마이크로닷과 12살 연상 연하 커플이 됐다.

이렇게 12살 나이 차를 뛰어 넘고 사랑을 시작한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의 첫 인연은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시작됐다. 앞서 홍수현이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도시어부' 게스트로 출연했고 당시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마이크로닷은 방송 당시 누나 바리기 면모를 과시하며 홍수현의 마음을 흔든 것. 이 외에도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수현과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번 주 도시어부 게스트는 저의 첫 낚시 재자 이자 아름다우신 홍수현 누나!! 누나가 처음으로 낚싯대를 잡아보셨다"라며 홍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SNS 댓글로 각각 "굿나잇(Good night)", "좋은밤"이라고 화답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것이다.

한편 홍수현은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 드라마 '공주의 남자', '샐러리맨 초한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매드독' 등에 출연했으며 마이크로닷은 지난 2006년 래퍼 도끼와 함께 그룹 올 블랙으로 데뷔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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