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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도움-카바니 선제골' 우루과이, 포르투갈에 1-0 앞선 채 전반 종료(2보)
작성 : 2018년 07월 01일(일) 03:47

카바니 / 사진=FIFA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우루과이가 에딘손 카바니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오전 3시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날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곤살루 게데스를 최전방에 포진시켰다.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도 실바, 후앙 마리우, 윌리암이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페페, 하파엘 게레이로, 주제 폰테, 히카르두가 수비에 포진했다.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우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공격의 선봉에 섰다. 마티아스 베시노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토레이라, 나이탄 난데스가 중원에 포진했으며, 수비에는 디에고 락살트, 마르틴 카세레스,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가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꼈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포르투갈이었다. 전반 5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슬레라의 정면을 향했다.

그러나 곧바로 우루과이의 반격이 펼쳐졌다. 전반 7분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카바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21분에는 수아레스가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지만 파트리시우의 선방에 막혔다.

리드를 잡은 우루과이는 수비를 탄탄히 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의 수비에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다. 전반 31분 호날두가 프리킥 찬스를 잡았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38분 게데스의 헤더도 위협이 되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우루과이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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