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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토크]아르헨티나 삼파올리 감독 "매우 고통스럽다"
작성 : 2018년 07월 01일(일) 02:08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러시아에서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호르헤 삼파올리 아르헨티나 감독이 8강 진출 실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 3-4로 졌다.

이번 대회 내내 구설수에 시달리던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를 간신히 통과했지만, 16강에서 덜미를 잡히며 예상보다 일찍 러시아를 떠나게 됐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조별리그 탈락) 이후 무려 16년 만이다.

삼파올리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패배가) 매우 고통스럽다”면서 "매우 어려운 게임이었지만, 우리는 러시아에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슬프고 좌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삼파올리 감독은 또 자신의 거취에 대해 "오늘 내 미래를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직에서 사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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