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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이슈]'4년 전 결승 상대' 독일·아르헨티나, 러시아에서는 조기 탈락 수모
작성 : 2018년 07월 01일(일) 01:14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했던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 3-4로 졌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16강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조별리그 탈락) 이후 16년 만이다. 아르헨티나는 2006 독일 월드컵과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8강,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탈락으로 4년 전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두 팀이 모두 조기 탈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1승2패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영권, 손흥민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진 것이 치명타였다.

아르헨티나는 천신만고 끝에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16강에서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며 독일을 따라 러시아를 떠나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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