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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토크]아르헨티나전 앞둔 프랑스 데샹 감독 "메시는 차이를 만든다"
작성 : 2018년 06월 30일(토) 22:10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디디에 데샹(프랑스) 감독이 리오넬 메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프랑스는 2승1무(승점 7)로 C조 1위를, 아르헨티나는 1승1무1패(승점 4)로 D조 2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라운드에 올랐다.

프랑스가 여유롭게 1위에 오른 반면, 아르헨티나는 다소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르헨티나는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긴 뒤 크로아티아에 0-3으로 대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마지막 나이지리아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샹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메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데샹 감독은 "메시는 메시다. 그는 127경기에서 65골을 기록했다"면서 "메시를 무력화 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샹 감독은 "아르헨티나에는 메시만 있는 것이 아니다. 프랑스는 아주 어린 팀이다. 변명이 아니라 이것이 현실"이라며 "내일 경기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팀의 상대전적에서는 프랑스가 2승3무6패로 뒤져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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