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ST월드컵토크]아르헨티나 삼파올리 감독 "프랑스와 싸울 준비 됐다"
작성 : 2018년 06월 30일(토) 21:12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호르헤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감독이 프랑스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삼파올리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아트사커' 프랑스와 16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는 1승1무1패(승점 4)로 D조 2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라운드에 올랐고, 프랑스는 2승1무(승점 7)로 C조 1위를 마크했다.

아르헨티나는 자칫 16강 진출에 실패할 뻔 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조별예선 1차전 아이슬란드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2차전 크로아티아에 0-3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 등의 골에 힘입어 나이지리아를 최종전에서 누르고 극적으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삼파올리 감독은 "(지난 경기)메시는 내가 기대하던 모습이었다"고 말하며 "우리가 처한 상황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상황에 놓인 우리에게 메시는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 일으켰다"고 이야기했다.

삼파올리 감독은 프랑스와 일전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파올리 감독은 "프랑스와 싸울 준비가 됐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6승3무2패로 우위에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