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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 옛 동료 존조 셸비와 다시 한솥밥
작성 : 2018년 06월 30일(토) 15:49

기성용 /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이 옛 동료와 재회한다.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존조 셸비다.

기성용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이적을 확정했다. 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기성용을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성용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영국으로 떠났고, 뉴캐슬 지역언론 '크로니클 라이브'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기성용의 뉴캐슬 이적 가능성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기성용은 뉴캐슬 이적을 확정했다.

존조 셸비 / 사진=존조 셸비 공식 SNS 계정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과거 팀 동료였던 존조 셸비와 재회하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존조 셸비와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함께 뛰었다. 기성용은 구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서도 존조 셸비와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스완지에서 존조 셸비와 함께 뛰었다. 당시 나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번에도 존조 셸비와 함께 좋은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존조 셸비는 뛰어난 선수다. 그는 시야, 패스, 슈팅 모든 것이 좋다. 함께 뛸 때 호흡이 좋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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