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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 재난 영화, 블랙코미디로 업그레이드
작성 : 2018년 06월 30일(토) 11:42

'포스마쥬어: 화이트 베게이션'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영화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이 화제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 의 기획 '미안하다 몰라봐서' 코너에서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이 소개됐다.

오는 3월 12일 개봉 예정인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감독 루벤 외스틀룬드)은 스웨덴 출신의 루벤 외스트룬드 감독이 연출했으며, 칸영화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그리고 뉴욕타임즈 등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 가족이 휴가 중에 예기치 못한 눈 사태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니다. 그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인간의 본능으로 가족을 버리고 혼자 도망치게 된 남편이자 아빠의 웃지 못할 갈등을 북유럽 특유의 유머로 예리하게 풀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접속! 무비월드'에는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 외에 '오늘밤 로맨스 극장에서', '킬링디어', '변산', '더 시그널' 등이 소개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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