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 소감을 전했다.
뉴캐슬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완지시티와 계약이 만료 된 기성용을 영입했다"면서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이 활약하게 된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다. 뉴캐슬은 총 4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FA컵에서도 6회 우승했다.
기성용은 "뉴캐슬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운을 띄우며 "(스완지 시절)뉴캐슬을 상대하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올 때 마다 멋진 분위기와 선수들을 향한 팬들의 열정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뉴캐슬이 얼마나 빅 클럽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 팬들을 위해 뛰는 것에 기대를 품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뉴캐슬은 지난 2017-2018시즌 리그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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