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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기성용,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새 둥지…계약기간 2년
작성 : 2018년 06월 30일(토) 08:50

기성용 /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캡틴' 기성용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뉴캐슬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영입을 발표했다. 뉴캐슬은 "스완지시티와 계약 종료 이후 자유의 몸이 된 기성용을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의 이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기성용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국내로 귀국하지 않고 영국으로 향했다. 기성용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최종 목적지는 뉴캐슬이었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다. 잉글랜드 타윈위어주 뉴캐슬어폰타인을 연고지로 삼는 뉴캐슬은 지난 1905년, 1907년, 1909년, 1927년까지 총 4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고, FA컵에서도 6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뉴캐슬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기성용 영입 이후 "기성용이 합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주장인 기성용은 좋은 성품을 가졌다. 매우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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