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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 "실제 성격? 극 중 자윤과 비슷하지만.." [인터뷰 비하인드]
작성 : 2018년 06월 29일(금) 17:32

김다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김다미가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에 출연한 김다미를 만났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 귀공자(최우식)가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

김다미는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으로 분해 평범한 고등학생부터 점점 실체가 드러나는 모습을 살벌하게 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다미는 실제 성격에 대해 "자윤이랑 비슷한 점도 있지만 평상시에 감정 변화가 크지 않고 무던하다. 또 밝고 유쾌한 성격도 있지만 낯도 많이 가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연기할 때는 낯을 가리거나 쑥스러워하지 않는다"며 "사람들 처음 만날 때만 그렇다"고 말했다.

그에게 배우를 꿈꾸된 계기를 묻자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고 자연스럽게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 대학교에 들어가면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공연예술학과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김다미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밝혔다. 배우를 꿈꿨을 때부터 작품을 통해 만나고 싶은 배우가 있었는지를 묻자 "'마녀'에서 만났던 선배님도 다시 뵙고 싶기도 하다. 또 만나고 싶은 분들도 너무 많지만 한분을 꼽을 수 없을 것 같다. 일단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많은 선배님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예비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마녀' 안에는 다양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상반된 이미지와 후반부에 휘몰아치는 액션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그런 점들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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