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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대진표 보니 '빅매치' 가득…'프랑스-아르헨티나' '우루과이-포르투갈'
작성 : 2018년 06월 29일(금) 10:49

사진=FIFA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빅매치'들이 대기하고 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부터 시작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가 29일 막을 내렸다.

치열한 혈전 끝에 우루과이(A조 1위), 러시아(A조 2위), 스페인(B조 1위), 포르투갈(B조 2위), 프랑스(C조 1위), 덴마크(C조 2위), 크로아티아(D조 1위), 아르헨티나(D조 2위), 브라질(E조 1위), 스위스(E조 2위), 스웨덴(F조 1위), 멕시코(F조 2위), 벨기에(G조 1위), 잉글랜드(G조 2위), 콜롬비아(H조 1위), 일본(H조)이 16강으로 가는 티켓을 획득했다.

16강전은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프랑스-아르헨티나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다음달 1일 오전 3시에는 우루과이-포르투갈, 오후 11시에는 스페인-러시아가 8강행 티켓을 다툰다.

이어 2일 오전 3시에는 크로아티아-덴마크, 오후 11시에는 브라질-멕시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3일 오전 3시에는 벨기에와 일본, 오후 11시에는 스웨덴과 스위스가 격돌한다. 마지막으로 4일 오전 3시 콜롬비아와 잉글랜드가 맞붙으며 16강 일정은 종료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프랑스-아르헨티나이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이 16강부터 만나게 됐다. 비교적 순조롭게 16강에 오른 프랑스와 천신만고 끝에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운 우루과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포르투갈의 경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무적함대' 스페인과 개최국 러시아의 맞대결 역시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한편 일본은 '황금세대'를 앞세운 벨기에와 격돌한다. 전력에서 일본이 크게 뒤지는 가운데, 벨기에의 화력을 감당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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